고인을 추모하며...
이 스토리에 Tugboat와 함께 작업하는 동안, Tugboat의 선임 엔지니어 Ben Chavet가 세상을 달리 하셨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이 게시물은 Ben의 인생과 Tugboat에서 그의 활동에 대해 바치는 글입니다. Ben을 추모하고자 마련한 GoFundMe page에 기부도 고려해 주십시오.
Tugboat에 대한 발상은 Tugboat의 테크니컬 어카운트 이그제큐티브 James Sansbury가 Intel에서 Lullabot와 함께 대형 엔터프라이즈 프로젝트 작업을 하던 중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만약 그에게 묻는다면, Tubboat를 세상에 탄생시킨건 사실 Ben Chavet의 천재성과 그의 기여였다고 대답할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은 어느날 다방면 웹 개발 프로젝트의 핵심 연락책과 주요 이해관계자가 업데이트된 작업 사항을 좀 더 신속하게 검토할 수 있는 방법을 원하지만 많은 프로젝트를 다루느라 검토 절차 중 전혀 의도치 않게 과정을 지연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상황은 Lullabot 팀으로 하여금 방대한 변경 사항을 싱글 서버로 한꺼번에 배포하는 상황을 초래했고, 당연히도 문제 하나가 또 다른 문제를 낳고, 급기야는 코드나 구성 충돌로 인해 서버가 녹아버리게 될 수 있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팀 전체는 아예 로그로 꽉 막혀 있는 상태가 되버리는 것이었습니다.
이에 대한 짜증스러움으로 James와 팀은 도구세트를 검토하기 시작했고 "우리가 어떻게 해야 고객들을 더 편리하게 해줄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고객의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을까? 이런 지연 상황을 제거하기 위해 어떻게 하면 절차를 더 원활하게 만들 수 있을까?"와 같은 중요한 질문을 던지기 시작했습니다.
Tugboat CEO( Lullabot의 전 CEO)인 Matt Westgate는 이를 경청했습니다. 리더십의 지원과 혁신성을 앞세워 팀은 실험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실험은 과제를 자동화하여 코드 변경 사항이 풀 리퀘스트에서 감지되자마자 이러한 사항을 푸시하게 된 초기 “깃 풀 리퀘스트 빌더“ 앱으로 시작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풀 사이트를 다룰 수 있었고 풀 리퀘스트에 링크를 다시 게시해줄 수 있었기 때문에 완전히 작동되는 환경에서는 점진적인 변경 사항을 한 번에 하나씩 수월하게 검토할 수 있었지만 싱글 서버를 완전히 전용화하거나 서버를 녹여버리는 위험이 따랐습니다.
클라이언트, 그리고 전반적으로 팀이 이러한 개발 역량에 노출되면, “이것은 모든 프로젝트에 필요한 건데. 어떻게 이전으로 되돌아 갈 수 있을까?”와 같은 새로운 문제가 대두됩니다.
제품의 탄생
Lullabot는 기회를 감지한 후 그들의 핵심적인 가치관인 “발명 및 혁신에 더욱 박차를 가해 그 제품에 작업할 전담 팀원들을 배치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팀은 계속해서 툴링과 신제품이 어떻게 하면 혁신되며 진출할 수 있을지를 검토했고, Ben은 진정으로 기술적인 사고의 구동력이 되어 주었습니다. Docker와 Kubernetes에 대한 심도 있는 평가는 Docker Swarm으로 이전하게 되는 결정을 돕는 역할을 했고 이는 이전에 채택했던 비컨테이너형 인스턴스로부터는 큰 도약이었습니다.
James는 "이것저것 생각해보고 계산된 위험을 감수할 수 있는 것은 Lullabot에서 저희가 구축한 심리적 안정감과 문화를 기반으로 그렇게 할 수 있었죠. 이런 것들과 저희가 보기 시작한 서비스에 대한 수요로, Tugboat에 집중할 수 있는 때가 되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라고 회고하며 그 '엉망진창의 개판같은 초안'을 발견해 내도록 허락받았던 것이 모든 잡동사니 생각들을 가려내고 마지막에는 잘 다듬어진 발상을 내면서도 흥미롭게 작업을 진행할 수 있었던 이유였다고 합니다. 이 심리적 안정감이 있어야 비로소 아이디어는 자유롭게 흐를 수 있었고, 또 지금도 자유롭게 흐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심리적 안정감을 토대로 그리고 관찰한 수요를 기반으로, 2017년 Tugboat는 Lullabot로부터 벗어나 지금의 강력한 팀으로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Tugboat는 오늘날 웹사이트 프로젝트가 미래에 어떻게 관리될 것인지에 대한 최첨단의 업계 선도 업체로 변모했습니다.
Matt는 “주문형 임시 서버로 구성된 부대가 당신을 기다리고 있는데, 당신이 할 수 있는 것은 ‘출동'이라고 외치는 것 밖에 없다고 생각”해보라면서 “이러한 리소스가 들어와, 해당 작업장의 작업 미리보기를 완전히 구축하고, 작업을 완료하고 나면 모두 사라져 버립니다. 그리고 다시 당신을 기다리고 있겠죠.”라고 했습니다.
데이터 중심의 접근법
Tugboat의 진정한 가치는 배포 프리뷰에 그 누구도 이러한 데이터 중심의 접근법을 택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Tugboat는 바로 이런 면에서 독특하며, 고객들은 서로 다른 곳에서 호스팅하고 있는 대형 미디어 업체, 엔터프라이즈, 정부 및 대기업체들로 서로 다른 데이터와 콘텐츠를 보관할 수 있는 환경을 필요로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Tugboat의 역량은 하찮은 것이 아닙니다. 일부 고객의 데이터베이스는 약 70GB이고, Tugboat에서는 한 번의 버튼 클릭으로 환경과 그 대형 데이터베이스 모두가 몇 초 이내로 스핀업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데이터 중심의 도전을 다룰 때에는, 인프라스트럭쳐와 이를 지원하는 파트너십은 반드시 조화를 이루어야 합니다. 바로 여기서 Tugboat와 Lullabot를 십년 간 지원한 Linode가 소개될 차례입니다. 다양한 옵션을 탐색하면서 시간을 보낸 후, Lullabot 팀에 연결되어 있던 동료들로부터 재차 Linode에 대한 권유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Linode는 처음부터 견줄 곳이 없는 고객 서비스, 고정 가격 모델, 간단하면서도 사용이 쉬운 구조로 Lullabot에서 깊은 인상을 심어주었었습니다.
Matt은 "결국엔 Ben이 우리가 어디에도 호스트를 못하게 했어요. 우리가 Ben한테 호스팅 관련 역량에 대해 물으면 Ben은 '응'이라고 답했죠. 저희 호스팅 제공업체에랑 혁신성을 가지고 경쟁하는 것은 아니죠. 저희가 잘 하지 못하는 분야에서는 다른 제공업체들과 유연성 있게 협력할 수 있어요. Linode는 다운타임이 발생할 때는 반드시 커뮤니케이션이 있어야 한다는, Linode가 믿는 투명성을 실질적으로 실천하는 회사예요. Linode랑 함께라면 걱정할 것이 아무것도 없답니다"라고 말합니다.
오늘날, Linode는 NBCUM, IBM, Principal, va.gov, UCSF, Spotify 등을 고객으로 포함한 이 업체가 계속해서 늘어나는 고객들을 위해 어떤 방향으로든 개혁하는 방향을 따라 호스팅을 지원하여 Tugboat의 기하급수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Tugboat가 자동화와 더 많은 테스팅 옵션을 통해 신기술을 개발하고 고객들의 더 많은 문제들을 풀며 앞으로 나아가는 동안, Linode는 단기간의 온디맨드 테스팅 인프라스트럭쳐로 옮기고 전 세계에 걸친 웹 개발자들이 가진 가장 중요한 문제 거리를 해결하고자 하는 회사의 움직임을 지원할 것입니다.
